뉴질랜드를 다니면서 가장 놀라웠던 점은 자연과 조화롭게 사는 것이였다. 우리나라의 공원은 작게 설치된 운동시설과 정자, 놀이터의 모습이 연상되지만, 뉴질랜드의 어느 곳의 정원이나 공원을 가도 오리나 여러종류의 새들이 존재하고, 각 각 다른 동식물들이 사람들과 같이 생활을 하고 있었다. 자연에 대해서 생각하는 점이 우리나라와 다르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뉴질랜드의 마오리족이 유명하다. 수도인 오클랜드의 도심 속을 걸어가면 마오리족의 핏줄이 있듯이 마오리족 상징의 문신을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고, 마오리족의 미식축구 영상을 접해본적이 있는데, 마오리족의 웅장함을 직접 볼 수 있었다.
연수를 하면서 외국인과 대화하는 빈도수가 정말 많았다. 하지만 나는 이해는 하지만 직접 입 밖으로 내가 생각하는 말을 할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였다. 뭐 번역기를 쓸 수 있었지만 나는 번역기를 잘 쓰고 싶지 않았고, 소통을 해보고 싶었던 무언가가 있었다. 그래서 되는 안되든 뱉었다. 뱉으니까 점점 자신감도 생기고, 더 친해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음식점에서도 주문하기도 어렵고, 물어보기도 어려웠지만 점차 의사소통이라는 것을 해가면서 내 자신감을 올릴 수 있는 것과 입을 틀 수 있게 되는 경험을 한 것 같아 기분이 정말 좋았다.
뉴질랜드 사람들이 정말 고마웠던 점은 이해와 존중을 해주는 점이였다. 뉴질랜드 사람들은 우리가 말을 버벅거려도 계속 말해보라고 기다려주고, 이해해주는 모습이 좋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성격이 급한지는 몰라도 말을 느리게 하거나, 버벅거리면 대충, 짜증스러운 행동을 하는 점에 있어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외국인을 응대할 때에 태도가 어떤지 생각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뉴질랜드는 온화한 날씨와 좋은 광조건에 식물을 비롯하여 여러 축산업이 발달되어 있다. 차를 타고 지나가다 보면 정말 큰 나무와, 큰규모의 축산업을 볼 수 있는데 관리가 정말 잘되어 있다. 이를 보면 우리나라는 대규모 온실안에서 작물을 보호하면서 각종 양액, 필요할땐 살충제 등 여러 화학약품을 써가며 작물을 재배하고, 닭, 돼지, 소들에게 소비자들이 원하는 품질을 만드려고 한정된 공간에서 비료를 주며 키우는 점과 정말 달랐다. 이 점은 우리나라와 뉴질랜드의 환경적, 지리적 요소들의 차이가 있긴하지만 따지고보면 뉴질랜드는 농축산업의 선진국으로써 자연적으로 친환경적으로 재배를 해야 잘되는 것인가 하는 의심 또한 들었다.
우리나라도 현재 원예 분야에서 많은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돈을 벌 수 있는 목적에 극하는게 아니라 자연에 좀 더 다가가는 농업, 친환경적인 농업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