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경험이 적은 편은 아니지만 어학 공부를 목적으로 가본적은 없었다. 그저 문화체험, 여러 경험 등을 목적으로 많이 다녔었는데 이번 브리즈번 그리피스 어학연수를 계기로 영어공부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서 지원하게 되었다. 브리즈번이 호주에서 꽤 큰 도시이기도 하고 그리피스 대학교에서 Language 공부도 할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어려서부터 영어듣기실력이나 말하기 실력은 꽤 있었던 편이라 별 탈 없이 연수를 마칠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첫날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홈스테이 집에서부터 학교로 가는 버스편부터 찾기 어려웠고 결국 헤매다가 첫날부터 조금 지각하였다. 그 뿐만 아니라 생존영어 정도만 해보았던 ‘나’는 학교라는 공간에서 다른 나라 친구들과 친해지기 위한 영어를 구사하기는 상당히 어려웠다.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스스로 해야 하는데 영어로 구사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물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곳에 적응하고 생활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았고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았다. 무엇보다 홈스테이 가정과 홈메이트를 잘 만나 좋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또한 타대학에서도 같은 연수를 받기 위해 왔었는데, 그 친구들과도 좋은 인연이 된 것 같다. 타대학 친구들과도 운동도 같이하고 맥주 먹기 등 좋은 시간,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든 것 같다. 무엇보다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여러 나라 친구들과 문화를 공유하고 그들의 생각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서 뜻깊었던 것 같다.
20대에 잊지 못할 추억을 하고 온 것 같다. 만약 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싶다면 해외에 나가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고 꼭 부딪혀 봤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