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 연수를 신청하기 전에는 기대보다 걱정이 앞섰지만 다녀온 지금은 걱정했던 것보다 힘들지 않았고 기대보다 더 얻은 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번 어학 연수에서 얻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크게 3가지입니다.
첫번째는 영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환경에서 지냈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시험을 위해서 영어를 공부했지만 이곳에서는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영어를 사용해볼 수 있어서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두번째는 외국인 친구들을 만든 것입니다. 같은 수업을 듣는 친구들과 매일 만나서 대화 나누며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초반에는 다른 친구들이 하는 말을 듣는 것에 집중해서 말을 많이 못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저의 이야기도 들려주며 친구가 되었습니다. 또한 한국인 친구들도 만날 수 있었는데 한국인들과 이야기할 때 편안함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수 국가의 문화를 체험해본 것입니다.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사람을 보고 한국과는 다른 모습들을 보며 매일 새로운 기분이 들었습니다. 홈스테이를 하며 문화를 가장 많이 느꼈습니다.
음식, 세면, 밤에 자는 시간 등 사소한 것부터 많이 달랐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을 겪으면서 적응도 했고 홈스테이 식구와도 친하게 지냈습니다. 홈스테이를 할 때 홈스테이 가정들이 모두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그 집에 맞게 행동해보고 불만사항이 있다면 홈스테이 가족분들께 먼저 건의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그분들은 불만이 무엇인지조차 모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방학동안 어학연수를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꼭 신청하셔서 다녀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