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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238

2023학년도 해외문화 장학연수 후기(유럽)

수정일
2024.03.15
작성자
국제교류교육원
조회수
235
등록일
2024.03.15

이번 동계 해외 문화 장학연수를 통해서 저는 많은 것을 보고 느꼈습니다. 유럽에서의 1719일 동안 처음 느껴보는 새로운 문화와 예의, 범절이 너무 낯설게 느껴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익숙해지는 게 신기하게 느껴졌고 시차 적응이 힘들거라고 생각했는데 며칠 만에 적응되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영어권 나라에 지내면서 영어가 안 돼서 오는 불편함이 생각했던 것보다 컸고, 가기 전에는 듣기 말하기가 늘 것 같았는데 비언어적 의사소통이 더 늘어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처음 연수에 지원하게 된 계기도 새로운 문화를 접해보고 더 넓은 시야를 보기 위함이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많은 것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제가 해보고 싶었던 것들이나 평소 가보고 싶었던 장소를 가보게 되어 좋았습니다. 특히 이번 연수를 하면서 가장 생각이 나는 장소는 나이팅게일 박물관입니다. 평소 나이팅게일의 업적에 대하여 수업 시간에 많이 들어왔지만 어떠한 활동을 했는지 한 번에 모아놓은 곳에서 보는 것과는 다르게 느껴졌고 나이팅게일의 실제 목소리를 들어보기도 하고 여생의 마지막을 보냈던 침대도 보게 되어 신기했고 봉사뿐만 아니라 약초에 대한 연구, 참여했던 다양한 활동들을 보면서 더욱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연수를 통해서 팀장 역할을 맡게 되었는데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것 같아 살짝 아쉬움이 크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처음 경험해보는 거라서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계속 불안해하는 제 곁에서 의지도 되어주고 많이 도와준 팀원들에게 고마운 감정이 있습니다. 스위스에서 아이거라는 익스프레스를 결제해야 하는데 찾아봤을 때 분명 몇 만원 밖에 안 한다고 해서 타려고 물어봤는데 몇 십만원 짜리여서 너무나 당황스럽고 어쩔지 몰라 우왕좌왕 할 때에 팀원들이 옆에서 딱 방향을 잡아줘서 덕분에 쉽게 진정하고 다시 계획을 짤 수 있었습니다.


한 번도 해외를 가본 적 없던 제가 연수라는 기회로 유럽에 다녀오게 되어 너무 좋았고 나중에 해외 간호사가 되고 싶다는 꿈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해외 병원을 가기도 하고 박물관이나 WHO를 가보기도 하면서 해외 간호사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간호사로서 도전해 볼 수 있는 직업이 많아서 다른 분야도 한 번 생각해 봐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연수를 준비하는 과정에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즉흥적으로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여행계획을 짜는 것이 힘들었지만 같이 연수를 간 친구들과 같이 논의하며 일정을 짜게 되어 출국하기 전에는 틀이 되는 계획을 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연수를 계획하는 과정에서 서로 의견 충돌도 있었지만 서로 조율하고 합의점을 찾아가면서 하나의 결과물로 만들어지고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과정을 배울 수 있게 되어 이번 해외 연수는 저에게 팀원들과 단합하는 것을 배우고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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