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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267

2023학년도 해외문화 장학연수 후기(유럽)

수정일
2024.03.15
작성자
국제교류교육원
조회수
240
등록일
2024.03.15

대학교에서 좋은 기회가 있어 해외문화 장학연수라는 프로그램에 신청하게 되었고, 이에 합격하여 살면서 처음으로 해외에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처음 해외에 가보는 것임에도 4개 국가를 가볼 수 있어 정말 엄청난 행운이였던 것 같습니다. 처음 비행기를 장시간 타는 것임에도 10시간 넘는 비행이 힘들지도 않을 만큼 설렘과 기대를 가득 품안에 갖고 많은 꿈을 꾸며 처음 영국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도착하고 보니 여기가 영국인지 서울인지 분간이 되지 않을만큼 현실감이 없었고 공항 밖을 나가니 상당히 추웠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하루 지나고 이틀 지나고 정말 많은 장소들을 가보았습니다. 영국 런던하면 유명한 타워브릿지, 런던아이, 빅벤 등 다양한 장소들을 가보았고 어떤날은 현지인처럼 아무 곳이나 발이 이끄는 대로 걸어보기도 하였으며 어떤 날은 관광객 모드로 완전 관광지들도 가보았으며 틈틈이 전공과 관련된 장소들도 놓치지 않고 갔습니다. 그렇게 영국에 대해 차츰 스며들어갈 때쯤 저희는 파리로 이동하게되었습니다


프랑스에 도착하는 기차를 간신히 탄 후 에펠탑도 가보고 저희가 가기로 한 수많은 전공장소들을 갔습니다. 프랑스에서 의학사 박물관도 가고 루브르 박물관도 가며 전염병과 역학에 대해 알고자 했던 많은 부분들을 새롭게 깨닫게 되었으며 전염병과 역학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안일하게 생각하면 안되는 것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 당시의 감염되어 사망하신 분들이 떠올라 마음이 숙연해졌습니다. 그렇게 프랑스를 떠나 스위스를 오게 되었습니다


스위스를 와서는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자연경관에 마주하게 되며 정말 경이로움과 자연의 신비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인간이 엄청나게 작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한, 스위스에서는 유일하게 일반 병원이 아닌 대학병원에 오게 되었는데 대학병원에 가보니 우리나라 병원과의 차이점을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의료계도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했는데 우리나라가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이탈리아로 오게 되어 이탈리아에서는 우연치 않은 계기로 게스트하우스에서 다른 외국인 여행자들과 함께 게임도 하고 어울리는 파티가 있었습니다. 그 파티에 참가하여 다양한 여행자들과 할 수 있는 한 귀를 최대한 쫑긋하고, 잘 하지 못하지만 단어 단어를 이어 말하며 영어로 나름 대화를 하다 보니 여러 가지 감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의 영어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꺠달음과 동시에 나도 영어로 잘 하고 싶다는 강한 욕구와 계기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 그래도 이렇게 어영부영 미천한 영어실력으로도 의사소통이 된다는 것을 직접 경험하며 역시 소통은 언어 뿐 아니라 마음으로 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렇게 순식간에 장학연수의 끝으로 와 다시 한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공항에서 출국을 할 때 쯤에만 해도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흐를 줄 몰랐는데 정말 눈 감았다 뜨니 다시금 공항으로 돌아와 있었습니다. 정말 취업전에 아주 값진 시간 이었으며 그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진귀한 경험들과 체험들을 하게되었습니다. 다시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으며 많은 사람들이 해외문화 장학연수에 참여하여 이런한 경험들을 누리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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